김덕실선생님의 이스터섬 사진여행기 2 두번째 방문지는 일본의 자본으로 복원되어 세워진 15개의 모아이가 있는 통가리키 입니다 입구쪽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모아이 모자는 색깔이 다른 돌로 만드는데 떨어져 나온 모자들을 모아 두었네요 예전에 있었던 큰 태풍으로 서 있던 모아이가 여기까지 밀려 왔다네요 누워있는 모아이와 산의 곡선이 일치를 이루는 듯! 신비한 돌이 모셔져 있다는 피토꾸라 입니다이 돌은 강한 자기장을 가진 현무암으로 현무암이 이렇게 완전한 구형을 이루기는 어렵다네요이 돌에 신비한 힘인 "마낫"이 있다고 믿었으며 외부에서 온 하트마투왕이 가져 왔다고 전해지는데 신비한 힘을 얻기위해 왕족 아이들의 세례장소로도 이용되었다네요 여기도 들어가는 길목에 모아이가 쓰러져 있네요전쟁에서 이기면 상대편의 힘을 뺏기위해 상대편의 모아이를 쓰러뜨려 엎드려 놓는 답니다모아이에 그들의 힘이 있다고 믿기에 다시 못 일어 서도록 엎드려 놓는다네요 이스터섬의 유일한 백사장인 아나케나 해변입니다 여기도 모아이가 있네요모든 모아이는 바다를 등지고 육지를 바라보게 세워져 있답니다 앞쪽 언덕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모아이에 마음을 빼았겨 모두가 가는 백사장을 뒤로 하고 그 앞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 모아이 앞쪽 산자락에는 옛 집터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눈을 돌리면 복원되어 서 있는 모아이들이 보이고... 크루즈선도 들어와 있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 나오는 길에 한 컷! 멀리 외로이 서 있는 모아이를 뒤 돌아 보며 버스로 향합니다
